<"물놀이 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No : 4   |  조회수 :  4460  |  등록일자:2006-08-02  09:04 AM
  

하천 급류 주의.."되도록 간접구조해야"(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1일 소방방재청이 최근 3년간(2003~2005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876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가 총 252건으로 강(186건)이나 하천(179건), 저수지(138건)보다 많았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바닷가(90명)에 비해 강(133명)과 하천(123명)이 훨씬 더 많았다.

방재청 관계자는 "강이나 하천은 급류나 소용돌이에 휩쓸릴 경우 빠져나오기 힘든데다 안전요원도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사고가 발생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피서지가 많은 강원도가 1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17건), 경남(1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주5일제 시행으로 여가인구가 대폭 늘어난 2005년(409건)이 2003년(218건), 2004년(249건)보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훨씬 많았다.

방재청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신체피로,음주에도 불구하고 수영할 때 발생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이 제시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가족, 친지, 친구들이 사고를 당할 경우 다급한 마음에 무모하게 구조하려다 동반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직접구조보다는 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간접구조를 실시한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나 국번 없이 1588-3650(시군구 재난상황실)에 신속히 연락해야 한다.

▲119에 신고해 전화로 대응요령을 지시받고 응급 처치할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 내용에 따라 응급 처치해야 한다.

▲위험지역이나 구조대 및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사각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피한다.

▲잘 모르는 곳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사전에 물의 깊이, 바닥의 상태, 온도, 물결과 조류의 상태 등을 잘 살펴야 한다.

▲하천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갑자기 깊은 곳으로 빠질 수 있으므로 안전구역 내에서 수영해야 한다.

▲손,발 등의 경련을 막기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음주 후의 수영은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간다.

▲어린이가 물놀이 할 때는 어른들과 함께 하거나 보고 있는 데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

▲수영 중 비가 오거나 천둥, 번개가 치면 즉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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