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비상소화장치 사용하세요
No : 12   |  조회수 :  4934  |  등록일자:2002-07-24  11:05 PM
  
"화재 초기에 비상소화장치 사용하세요." 서울소방방재본부는고지대나 불법 주.정차, 협소한 골목길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재래시장등 화재 취약지역에 소방호스를 소화전과 연결해화재시 지역주민이 초기진화에 나설수 있도록 설치한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화재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벽 영등포구 대림2동 골목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서도화재발생지와 멀지않은 곳에서 살던 강희순(여.50.자영업)씨가 잠결에들은 '불이야'하는 소리에 뛰어나가 비상소화장치를 열고 화재를 진압해연료가스폭발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이에 영등포소방서는 '119 장한시민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월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신발공장 화재 때도 주민 임순성(여.65)씨가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해 영등포소방서로부터 공로표창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시내 주거밀집지역 266곳과 시장 198곳, 화재경계지구 82곳,고지대 70 곳, 기타 1714곳 등 2330개의 비상소화장치함이 설치돼있으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산하 21개 소방서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2회사용훈련 교육을 시키고 있다.

방재본부 문희웅 방호과장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화재가발생할 경우, 큰 불로 번지기 쉬운데 이 때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정기.출장교육 등을 강화해 비상소화장치의 활용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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